'김경록 황혜영'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쌍둥이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 5년차 동갑내기 부부 황혜영 김경록은 지난 8월2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경록은 결혼 5년차 동갑내기 아내인 가수 황혜영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경록은 "아이들을 재우고 어두운 침실에서 잤는데 내가 코를 결혼하기 전에는 안 골았는데 육아 때문에 되게 피곤해 골게 됐다. 어느날 내가 코를 골았나보다. 갑자기 퍽 치더라. 아내가 주먹으로 코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황혜영은 "위협적으로 느껴져서"라며 웃었고 김경록은 "아내가 자고 있더라. 자는 척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쌍둥이가 자다 한 명이 깨면 둘이 같이 깬다. 순간적으로 입을 막아야한다는 생각에 팍 한 거다"고 설명했다. 김경록은 "아내가 코를 곤다. 안쓰러워 내가 잠을 설치게 되도 못 깨우겠더라. 그래서 내가 전화기로 아내가 코 고는 소리를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경록은 직접 녹음한 황혜영의 코 고는 소리를 들려줬다. 황혜영은 "안 들린다. 새근새근이네"라며 모르는 척 하는 모습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