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보유한 잠수함의 70%가 최근 기지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이와 관련, "잠수함이 물속에 들어가면 찾기 쉽지 않다"며 "하지만 북한의 잠수함은 재래식이고 잠항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수면 위로 결국 올라와야 할 것을 감안하면 남측 해역에서 활동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한편, 북한군의 잠수함은 노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규모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로미오급(1800톤) 22척과 상어급(350톤) 30여척, 연어급(130톤) 등 잠수함과 잠수정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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