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하우시스 옥산공장 폭발사고'
4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산업단지 내 엘지(LG)하우시스 옥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학차량 등 차량 16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4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산업단지 내 엘지(LG)하우시스 옥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학차량 등 차량 16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공장 측은 단열재 생산팀 원료실 3층에 있는 10톤 크기의 반응기가 발열로 인해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발열이 일어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반응기와 일부 설비, 원료실 외벽 등이 파손됐고 원료실건물의 옆건물 외벽 일부도 무너졌다.
이 사고로 반응기 안에 들어있던 약 7~8톤 가량의 페놀모노모와 포름알데히드가 건물 안팎과 공장 인근 직원 주차장에 누출됐다. 페놀모노모와 포름알데히드는 유해 화학물질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 등이 유해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사고 현장의 페놀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는 노동부의 작업장 허용기준(페놀 5ppm/포름알데히드 0.5ppm)을 두배 넘는 10ppm 가량으로 측정됐다.
하지만 사고 현장 밖의 농도는 허용 기준에 못미쳐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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