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배에 탑승했던 승선자 3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10여명은 숨지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승선자 3명은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0여명의 생사는 파악하지 못했다.
앞서 5일 저녁 7시께 돌고래호는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자)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으나 30여분 뒤인 오후 7시 38분께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뒤 통신이 끊겼다. 이 배에는 선장 김모씨와 낚시 관광객 18~19명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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