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50분쯤부터 시작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7시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은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이날 접촉에선 남북이 지난달 25일 판문점 고위급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회담 전과정을 언론에 비공개하는 등 회담 성사 여부 등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작년 2월 상봉 때와 유사한 남측 100명, 북측 100명 규모로, 상봉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봉시기는 추석 이후인 10월 초로 정해질 거라는 전망이지만 북한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준비를 이유로 상봉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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