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는 12만4206건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에서 8만103건, 손해보험에서 4만4103건 각각 발생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는 2012년 4만8508건, 2013년 3만8187건, 2014년 3만7511건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판매채널별로는 지난 3년간 다이렉트에서 4만9293건, TM 4만4017건, 홈쇼핑 3만896건의 불완전판매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이렉트를 통한 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는 2012년 1238건, 2013년 2062건, 2014년 2505건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민 의원은 "최근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판매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불완전판매도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판매에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비대면 채널은 보험회사가 직접 금융소비자를 만나지 않고 텔레마케팅, 홈쇼핑, 다이렉트(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통상 대면 판매보다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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