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제히 시작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국정감사가 홍문종 위원장 주재하에 열렸다. 이날 국감에는 참고인으로 참석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제작한 진모영 독립PD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 PD는 "독립PD들은 방송사의 3분의 1 수준의 제작비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작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지위에 처해있다"며 "상습적이고 관행화된 언어폭력, 인격무시, 성추행 등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PD는 "방송사 PD가 침을 뱉고 욕설하는 것도 당했다"며 "전반적으로 제작의 모든 부분에서 독립PD가 보호받을 수 있는 법과제도적 장치는 단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독립PD는 지상파 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국에 소속되지 않고 프리랜서나 독립제작사에 소속돼 활동하는 PD들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