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글로벌리포트


운동선수, 바리스타, 간호사, 시각디자이너, 동화구연가, 제과제빵사, 은행원….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직업들이 미래 선호하는 직업으로 선정됐다. 그런데, 한 특성화고에서 학생들에게 ‘아는 직업에 대해 써 보라’고 했더니, 고작 100개를 채우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걸로 나타났다. 한국직업사전을 보면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2014년 말 기준으로 1만1440개가 실려 있다. 일본은 2만5000개, 미국은 3만654개에 이른다. 이것을 전 세계로 넓혀보면 천문학적으로 직업의 수는 늘어난다. 우리가 모르는 직업이 훨씬 많다.   
국내외 직업을 비교해보면 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 없거나 혹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활성화 된 직업이 있다. 이러한 직업들은 법률적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합법화 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시장의 미성숙 등으로 인해 확산되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워크넷을 통해 ‘100개의 외국직업’을 소개했다. 하이하이에서는 이 100개의 외국직업 중 재밌고 이색적인 직업을 간추려 봤다. 외국직업의 탐색을 통해 우리나라에 적용할만한, 내가 할 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지 가늠해보기 바란다.


1. 소셜미디어전문가
Social Media Managers/Strategists


소셜미디어전문가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운영하며 마케팅 전반에 필요한 콘텐츠의 생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소셜미디어 매니저로도 불린다. 주로 기업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운영하며 마케팅 전반에 필요한 콘텐츠의 생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한다.
소셜미디어전문가는 사회심리학적 측면의 고객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기관의 향후 정책 등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소셜데이터를 분석한다. 현재는 마케팅 업무가 주를 이루지만 앞으로 마케팅, 의견수렴, 고객관계관리(CRM), SNS 위기관리, 모니터링, 전략기획, 의사결정을 위한 증거 데이터 확보, 소셜데이터 분석 등으로 업무 영역이 더 세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