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29일 오후 1시43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연포해수욕장 뒷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발생했다.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군병력 등 340명과 소방헬기 2대, 소방차 15대가 동원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임야 1㏊(헥타르)가 타면서 주민 3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30분쯤 큰 불길을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산 중턱에서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인근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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