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한급수'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오는 8일부터 충남 일부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보령시가 대체용수 마련에 나섰다.

보령시는 7일 타 시·군과 다르게 마땅한 대체수원이 없는 현실을 감안, 한발대비 농업용 관정 개발 3억원, 용수 정수장 복원과 비상급수 마련을 위해 9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이는 관정개발로 1000톤, 정수장 복원으로 1200톤, 대체수원으로 1500톤의 자체 용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또 관내 여성단체와 대형아파트 주민, 학생 등을 대상 물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1700톤을 절약해 제한급수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타 시군과 비교해 마땅한 대체 수원이 없어 어려움이 많지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대체 용수 확보와 누수 관로 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을 실천하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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