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화재'
경기 용인시가 어젯밤 발생한 위험물 저장창고 화재와 관련, 인근 경안천 지류의 소화오염수 유입을 막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시는 화재지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경안천 지류에 긴급 흙막이(높은 곳의 흙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막으려고 설치하는 구조물)를 설치한 데 이어 이날 오전 3시부터 살수차 등을 동원, 물웅덩이에 고인 물을 하수처리장으로 옮기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약 240톤을 하수처리장으로 보냈으며, 오염수가 안나올 때까지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소화오염수가 유입된 물웅덩이에서 시료를 채취해 독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은 독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흙막이를 제거하고 경안천 지류 흐름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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