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롯데면세점이 앞으로 5년 동안 사회공헌 및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비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잠잠했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지난 8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기자회견으로 다시 살아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상생2020 비전 발표식에 (신동빈 회장의)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는 계획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잡아놓은 것은 아니었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하던 날, 신동빈 회장이 이번 행사 참석을 결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올 하반기 재입찰을 앞둔 서울시내 면세점 3곳 가운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소공점은 12월 22일, 잠실 롯데월드점은 12월 31일에 각각 특허가 만료된다. 특히 롯데월드점의 경우 이번에 신세계와 두산, SK네트웍스 등에서 모두 도전장을 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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