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의원'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서울 관악구을)이 지역구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지인을 면회해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신환 의원은 지난 1일 관악경찰서를 찾아 조사받던 지인 배모(49)씨를 면회했다. 오신환 의원은 배씨의 요청을 받고 경찰서에 방문한 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형사당직실에서 약 30분간 머물렀다.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잘 아는 지인이 경찰서에 있다고 해 사람의 도리로 걱정이 돼 잠시 면회를 한 것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지인 면회 전이나 그 후로 경찰서장이나 형사과장 등 누구에게도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압력 혹은 청탁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것이 사실이 아니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당원으로 알려진 배씨는 지난 1일 밤 노래방 도우미 고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헌법기관이다" "내가 대통령 자문위원이다" 라며 경찰을 밀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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