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관함식' /사진=뉴스1 제공

‘해군 관함식’
광복 70주년과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개최된 ‘201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의 ‘꽃’인 해상사열 및 훈련시범이 23일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졌다.

이날 오후 송정과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펼쳐진 해상사열과 훈련시범에 미 해군의 핵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와 이지스 구축함 2척과 우리함정 함정 50여 척과 P-3C 해상 초계기 등 항공기 30여대가 참가해 해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해군은 해상사열 및 훈련시범에 국민참여단 3200명과 파독 광부·간호사, 탈북 주민, 다문화 가족 등을 초청했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도 관함식을 찾아 해군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좌승함인 최영함(4400t 급)에 오르면서 힘찬 경례를 했다.

해군은 해상사열 이외에도 대공·대함 사격, 합동구조작전, 전술강하 등 다양한 훈련시범을 준비해 시승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관함식이란 군함의 전투태세를 검열하는 해상사열 의식으로, 1341년 영국 국왕 에드워드 3세의 함대 지휘검열에서 유래됐다.

해군은 건국 및 건군 50주년과 60주년을 범국가적으로 경축하는 국제관함식을 지난 1998년과 2008년 2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