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0.26%) 하락한 2065.8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41.62포인트(0.24%) 내린 1만7581.4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4.56포인트(0.09%) 떨어진 5030.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경기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97.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수정치인 102.6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 102.9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 7월 91.0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도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 감소보다는 다소 나은 수준이다. 하지만 직전월(8월) 내구재 주문은 기존 2.0% 감소에서 3.0%로 하향 조정됐다.
이날 달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1% 상승한 96.9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제 금값은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4달러 하락한 1165.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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