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 취업자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이 2124시간으로 OECD 34개국 중 멕시코(2228시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시간제 근로자 포함)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OECD 평균의 1.2배였으며,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의 1.6배에 달했다.
OECD회원국의 평균 근로시간은 1770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인의 연간 근로시간보다 354시간이 적은 수치다.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독일은 1371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이 8개월 동안 일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근로시간이 1500시간 미만인 나라는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1425시간), 노르웨이(1427시간), 덴마크(1436시간), 프랑스(1473시간) 등 5개 국가였다.
일본은 1729시간을 일하고, 미국은 1789시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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