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애플의 태블릿이 지지부진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임박해 애플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유명 미국 할인마트 샘즈클럽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배송이 13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애플의 32.7㎝(12.9인치)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가 오는 13일 출시가 확실시 되는 것이다.
앞서 나인투파이브맥 등 일부 IT매체는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일을 11일로 예상한 바 있으나 이날은 미국 공휴일인 '재향군인의 날'로 알려졌다. 애플이 그동안 공휴일 제품 출시를 피해온 것을 감안하면 13일 출시설에 무게가 실린다.
화면 크기가 일반 데스크톱과 맞먹는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 9월 '아이폰6s'와 함께 공개됐다. 애플이 업무용PC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한 태블릿PC다. 터치용 스타일러스펜 '펜슬'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지난 9월 공개 당시 "가장 뛰어난 입력 도구는 사람의 손가락"이라고 주장해온 애플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의 신념을 꺾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이 최초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 탑재는 이를 기다리는 마니아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32GB와 128GB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다. 와이파이 모델은 용량별로 각각 799달러(약 92만원), 949달러(약 109만원)다. 펜슬은 99달러(약 11만원)다. 1차 출시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잡스 신념 꺾은' 아이패드 프로 출시 임박, '애플펜슬' 가격만 11만원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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