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신기술'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가 10배 빠른 배터리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IT외신은 화웨이가 지난 13일 일본에서 열린 배터리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심포지엄에서 두 가지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영상을 선보였다. 먼저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3000mAh를 충전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용량의 절반인 48%를 충전하기까지 5분이면 충분하다.

작은 용량의 600mAh 배터리는 2분 만에 68%가 충전됐다. 용량이 작아 스마트폰에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도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양극과 결합한 흑연 원자를 이용해 기술을 개발했으며 고속충전을 하더라도 배터리 수명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웨이가 공개한 신기술은 소비자가 쓸 수 있는 제품에 적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초고속 충전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한다.




'화웨이 신기술 공개' /자료사진=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