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센트(0.2%) 오른 40.7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57센트(1.3%) 오른 44.1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소식에 한때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상승 전환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다소 매파(금리인상)적인 입장을 보였음에도 이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선 반영된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13일) 원유 재고가 25만2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0만배럴 증가를 크게 밑돈다.

하지만 13일 기준으로 미국 내 총 원유재고는 4억8730만배럴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원유 저장시설이 모여 있는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증가한 5690만배럴로 집계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