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서'
'님과 함께' 송민서가 기욤패트리의 대책없는 소유욕에 뿔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는 신혼집에 필요한 가구나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대형할인점을 방문했다가 의견차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남대문에서 혼수를 장만하며 일반 가정집에는 필요 없는 거대 후추통을 구입하는 등 허세를 부리던 기욤은 이번에도 대형할인점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반짝거리며 향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카트에 담았다. 마음에 드는 건 꼭 소유하고 싶어하는 기욤과 필요한 것을 위주로 고르는 실속파 송민서는 서로 다른 쇼핑 스타일 때문에 다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것.
기욤 패트리는 향초를 카트에 넣으며 "방마다 향초가 하나씩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송민서는 "집에 일단 있어. 살 거부터 사자"라며 기욤을 막았다. 송민서의 만류에도 기욤은 계속 지름신으로 인해 물건을 카트에 마구 담으려했고 송민서는 화를 꾹 눌러 참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서는 "오빠가 왜 프로 게임을 잘했는 지 알겠다. 집요하네 집요해"라고 말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기욤 패트리는 쇼파 앞 의자를 카트에 넣으며 "이런 거 진짜 필요해"라고 주장했다. 송민서는 "오빠 혼자 살래? 내려놔. 필요 없어"라고 발끈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쇼핑을 마쳤다. 송민서는 "아이스 커피 마시자. 속에서 불이나. 우리 다시 쇼핑하지말자. 안 맞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송민서는 자신을 홀로 기다리게 만들며 불필요해보이는 물건을 한아름 사온 기욤 패트리를 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송민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진짜 울 뻔했다. 이게 진짜 결혼 생활인가 싶었다. 분명 데이트 초반 때 내가 힘들다고 하면 따라오고 그랬는데 이제 하고 싶은대로 하더라. 그게 되게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기욤은 "조금만 구경하고 간다는 게 크게 문제될 줄 몰랐다. 근데 그건 내 생각이었고 민서는 완전 화나 있었던 거다"고 후회를 드러냈다.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