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 게레로주에서 리히터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40분쯤(현지시간) 멕시코의 중부인 게레로주 남동부 산루이스아카틀란에서 북서쪽으로 34km떨어진 지점의 지하 37.9km에서 발생했다. 진앙지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257km 떨어져 있다.
자세한 피해현황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멕시코 다수의 도시에서 수십초동안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한 사람들은 거리로 몰려나오기도 했다.
멕시코는 전 세계 지진의 대다수가 발생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인접해 있어 지진과 화산폭발 등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 9월에도 규모 6.6의 강진이 일어났으며 지난 7월에는 콜리마 화산이 폭발해 8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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