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가 오는 24일까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 도로공사는 4일 근거리 이동을 할 경우 서평택 IC에서 국도 38호선을 이용, 송악 IC로 우회해 서해대교 구간을 피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다만 이렇게 우회하더라도 구간은 17㎞ 연장, 30분가량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호남지역을 갈 때처럼 먼 거리를 간다면 서해안 고속도로가 아닌 경부선이나 천안∼논산·공주∼서천 고속도로를 통하는 노선을 적극 권장했다. 호남에서 수도권으로 갈 때는, 역순으로 이동하면 된다.
도로공사 측은 "서해대교 통행 재개까지 38, 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4일 오전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화재로 절단된 서해대교 72번 케이블 이외에 56번과 57번 케이블에도 손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오는 24일까지 서해대교를 양방향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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