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상승한 1181.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3원 내린 117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1172원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다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역송금 수요가 발생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다음 주 열리는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의 상대적인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9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0.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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