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7%) 상승한 1932.9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뚜렷한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거래량은 4억2789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59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23억원, 12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74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78억원의 순매수를, 비차익거래에서 580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2% 넘게 상승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보험, 증권 등이 1% 내외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1% 내외로 상승했고 기아차는 1% 미만으로 하락하며 현대기아차 그룹주 3인방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1% 넘게 상승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6에서 무선 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다는 소식에 4% 넘게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LG생명과학이 가지 브라더스(Ghazi brothers)사에 산유촉진제 부스틴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삼양사는 삼양제넥스와의 합병에 따른 기대감으로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49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3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0.61%) 하락한 그램(g)당 4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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