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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의 핵심으로 꼽히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6·3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일부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협력해야 한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 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와 김 총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했다.
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하나이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똑같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선진 강국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들께서 주신 명령은 명확하다.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라는 것"이라며 "당정청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민생 개혁 과제들을 완수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선거 결과에 관해서는 "당의 험지로 꼽혔던 강원도 강릉과 동해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보여 준 눈부신 선전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동시에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매서운 질책과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반성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여러 차례 말했지만 이번 유럽 순방외교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 세계적인 지도자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김 총리도 축사를 통해 "중앙정부가 흔들리면, 대통령이 흔들리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흔들리지 않는 민주당을 단단하게 세우기 위해 무엇보다 이번에도 이기고, 다음에도 이기고, 앞으로도 이긴다는 자신을 줄 수 있는 민주당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매는 것이 중요한 시기"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과 정부가 비록 말은 못 하지만 당과 정부가 함께 민주 황금시대를 만드는 것을 간절하게 꿈꿨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이 완벽하게 하나 되고 개혁의 DNA를 확고하게 가지며 민생·실용·확장의 승리 공식을 갖고 다시 이기는 민주당이 되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역설했다.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는 "좋은 결과를 냈지만 아쉽게도 완벽한 승리라고 선언하기 조금 어려운 결과가 있어 우리 모두 더 성찰하고 더 혁신하고 더 나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 역시 이 대통령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20년, 30년 (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 5000년 역사에서 최초의 세계적인 선도 국가로서, 대체 불가의 모범국가로서 나설 수 있는 황금시대를 열었다고 (역사에) 기록할지 모른다"며 "그리고 기록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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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정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