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의미의 '혼용무도(昏庸無道(혼용무도)'가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가운데, 20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에 대해 "적절하도다"라고 짧은 평을 남겼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4명(59.2%)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혼용무도 다음으로는 많은 교수들이 선택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사시이비(似是而非)'로, 모두 127명(14.3%)이 선택했다. '갈택이어(竭澤而漁)'는 121명(13.65)의 지지를 받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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