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딘가 넣어두고 몇달 몇년을 잊고 있는 돈이 이런 바지주머니뿐일까. 예금·카드포인트·보험가입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조회서비스를 이용해 숨어있는 내 돈을 찾아보자.
우선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을 이용하면 잠자고 있는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입력한 뒤 즉시 조회할 수 있고 휴면계좌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서 수령가능하다.
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한 예금·보험금 등이 소멸시효(은행예금 5년, 우체국예금 10년, 보험 2년)가 지난 후에도 잔액을 찾아가지 않은 계좌를 말한다.
탄탄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연금상품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을 이용하자.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모든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연금의 연령별 예시연금액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합리적인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은행, 증권, 보험 등 83개 금융회사와 3개 공제사업자(신협·수협·새마을금고)의 연금정보가 제공되며 최근에는 우정사업본부간 협력으로 우체국 연금까지 조회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본인인증 후 각 카드사의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시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보험가입내역을 알아보려면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와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5영업일 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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