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북구는 민원편의를 위해 증축을 앞두고 있는 교통과 효죽공영주차장 1층에 464㎡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9월 준공 후 어린이집 운영규정 제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10월경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개원할 계획이다.

이번 직장 어린이집 조성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직장에 출·퇴근하고 휴식시간 등을 이용해 아이들을 돌보는 등 보육의 질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조성으로 보육의 질과 업무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는 물론 저출산 해소 및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여성 일자리를 늘리고 직장생활의 편의를 위해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기관에 대해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