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증상의 유병기간이 길어지고 근육틱과 음성틱,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학습장애, 집중력 이상 등을 동반하는 뚜렛장애로 발전될 위험이 큰 만큼 아이가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 없이 특정 행동과 소리를 반복한다면 틱장애를 의심 해 보고 특히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틱장애 치료는 연령별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시기는 7~11세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발병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이다. 유소아 틱(2~7세)는 초기이므로 증상이 있다가 없다가 하기도 하고, 습관이나 다른 질환과 구분이 쉽지 않다.
가장 흔한 어린이 틱(8~13세)은 학교에 입학하고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며 학습으로 인한 긴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불안이나 강박적인 성향도 원인 중 하나이다.
청소년 틱(14~18세)은 오래되어 증상이 깊은 경우가 많고 학습량도 많아지며 사춘기의 정서적인 혼란도 오므로 매우 민감한 시기이다. 특히 성인이 되면 신경계가 완성이 되므로 청소년기에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성인이 된 후에도 틱이 남아 문제를 줄 확률이 높다.
특히 틱장애는 두뇌 및 신경계 질환으로 분류되기에 초기에 신경계 불균형과 두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한다면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필자는 이를 위해 신경계와 경락간의 관계를 통해 현재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며, 한의학과 뇌신경학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연구하고 있다. 뇌의 기능은 생활의 모든 부분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의학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심리학, 기능신경학, 정골의학, 인체역학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학문적이고 실질적인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원에서는 신경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뇌움탕'과 두뇌와 신체 모두의 균형을 추구하는 ‘움체신경균형훈련'으로 틱장애 치료를 돕고 있다.
뇌움탕은 성장이 지연된 뇌 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하여 뇌의 성장 편차를 살펴 불균형한 뇌 영역의 성장 발달을 돕는 만큼 틱장애 증상의 근본적 원인인 신경계 불균형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진행하는 움체신경균형훈련은 브레인피드백, 뉴로밸런싱, 피지컬밸런싱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로밸런싱과 피지컬밸런싱은 미국 기능신경학에 기초를 둔 과학적 방법으로 노르웨이나 독일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훈련법이며, 특히 브레인피드백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집중력이 필요한 임무수행 훈련 때 사용되는 집중력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틱장애를 비롯해 뚜렛장애 등 동반된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본원에서는 부모님 상담과 증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아이의 틱장애 증상치료와 생활관리는 물론이고 부모님의 상담과 코칭을 돕고 있다.
틱장애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부모님이 틱장애 치료 및 생활관리 관련 주의사항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틱장애 특성을 잘 이해하고 관리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주의사항을 잘 이행한 아이들의 경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었다. 또한 틱장애의 특성상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지나치게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다른 질환에 비해 틱장애는 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질환의 특성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서 틱장애가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치료프로그램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의 신체적, 정서적, 환경적 요인들을 면밀히 살피는 전문적인 생활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제공=뇌움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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