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 상승’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6.13포인트(0.96%) 상승한 644.56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45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3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가 4% 안팎의 상승폭을 보였고 소프트웨어, 화학,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을 앞두고 가상현실(VR)관련주가 강세였다. MWC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페이스북, 소니 등이 VR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VR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힘입어 한국큐빅은 한국큐빅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픽셀플러스, 동운아나텍, 레드로버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CJ E&M은 넷마블이 빠르면 올해 안으로 10조원대의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안정적인 성장 기대감에 2% 이상 올랐고 인바디는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해 올해 매출 성장가속화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리포트에 힘입어 3% 이상 올랐다. 씨젠도 분자진단 대중화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3% 이상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동서, 컴투스, 케어젠, 코데즈컴바인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진이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틱’(ARTIK)의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투비소프트는 중국 국영 투자기관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14%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697개를, 하락 종목 수는 34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