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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새롭게 선보인  ‘그랑 드 카페’를 놓고 대기업의 저가 커피시장 진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CJ푸드빌은 기존 매장에서 사이드 메뉴로 팔던 커피메뉴에 원두 품질을 높여 맛을 배가 시킨 그랑 드 카페를 론칭, 이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그랑 드 카페는 에티오피아산 원두 2종과 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산 원두 3종 등 5가지 원두를 이탈리아 정통 기법인 브람새티 공법으로 로스팅해 기존 커피보다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품질은 더욱 높아졌지만 가격은 2500원(아메리카노 기준) 수준이다. 카페라떼(3000원), 카페모카(3500원) 등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에 판매된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CJ푸드빌이 대기업 최초로 저가 커피 시장에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빵과 커피를 함께 먹는 고객들이 점차 늘면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원두 품질을 높인 커피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저가커피 시장에 진출한다기 보다는 기존에 판매하던 메뉴에 새 이름을 붙이고 품질을 높인 리뉴얼 개념에 가깝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