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관행 개혁의 본질은 금융사와 소비자의 관계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6일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은 은행단(8명), 금투단(10명), 보험단(8명), 비은행단(10명)으로 구성되며 각 협회와 금융사 기획·소비자보호 부서장이 부서장을 맡아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한다.
금융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혁과제를 추가로 발굴하고 앞서 시행된 금융개혁과제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정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금융당국에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진 원장은 "금융개혁은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목표는 금융사와 금융소비자 간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다"며 "금융회사의 견실한 내부통제시스템도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기본토대로서 금융회사의 생존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에 대해선 "금융업계가 스스로 발족한 추진단이 금융사의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 발굴해 금융개혁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은 금융업권별로 금융현장에서 소비자가 불편하거나 불합리하게 느끼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발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업권별 협회장과 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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