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 주요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약세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5포인트(1.2%) 내려간 2041.91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174.09포인트(0.98%) 하락한 1만7514.96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72.35포인트(1.47%) 급락한 4848.37로 거래를 마쳤다. S&P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2개월, 45일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원유 재고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 증가 소식에 국제유가가 1% 넘게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원유정보제공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쿠싱 지역의 이번 주 재고는 25만5800배럴 증가했다.


이라크가 원유 수출을 증가했다는 소식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라크의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스오일은 이달 이라크 남부 지역 항구에서 수출되는 원유 규모가 하루 평균 349만4000배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평균 328만6000배럴보다 6.3%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