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SH공사가 'SH서울주택도시공사'로 개명한다.
12일 서울시의회와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새 사명으로 'SH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확정했다. 다만 서울시의 승인과 조례 개정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빠르면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7700만원을 투입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사가 사명을 바꾸는 것은 지난 2004년 이명박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989년 서울시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한 SH공사는 2004년 'Seoul Housing'의 영문 이니셜을 따 SH공사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변창흠 사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 사업 영역이 주택 건설·공급에서 주거복지·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등 변화가 있어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사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대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