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13 총선 결과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인 발상과 막무가내식 행태, 거기에 이어진 새누리당의 공천추태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 무섭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야권이 미리 정신차려서 조금만 더 야무지게 대응했다면 180석을 넘기는 것도 무난했을 테지요"라며 "역시 민심은 천심입니다. 국민의 분노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을 야권이 빚어낸다면 정권교체의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6년만에 여소야대라는 결과를 낳은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김한길 의원은 총선 이전 안철수 공동대표와 야권연대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다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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