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교통편과 주거지원이 되지 않아 취업을 포기했어요”
문화·복지·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던 광주 하남산업단지가 무료 통근버스 운행과 기숙사 임차 지원 등 고용·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인력 창출의 요람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문화·복지·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던 광주 하남산업단지가 무료 통근버스 운행과 기숙사 임차 지원 등 고용·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인력 창출의 요람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21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국비공모사업인 고용노동부, 광주시와 함께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출퇴근 무료통근버스 5개 노선 7대(대당 1일2회)가 운행을 시작한다.
1호선은 ▲신가사거리→하남산단 ▲2호선 첨단→하남산단 ▲3호선 80M도로→하남산단 ▲4호선 전남공고→하남산단 ▲5호선은 어등초사거리→하남산단이다.
그동안 하남단지는 단지면적과 입주기업, 고용인원 등에 비해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배차간격 등이 부족해 통근 근로자의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하남산업단지는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고용환경에 대한 불안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인력의 유치로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을 위해 하남산업단지 인근 수완지구 주택단지, 월룸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업체 근로자에게는 기숙사 임차료도 지원한다.
2016년에는 57개사 207명 4억9000만원, 2017년 57개사 230명 8억2800만원, 2018년 57개사 250명 9억원을 지원한다.
하남산업단지는 조성한지 30년 이상 경과해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가 고착화됨으로써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등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삶의 질에 대한 요구는 높아진 반면 문화·복지·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열악한 고용환경 문제까지 겹쳐 노후산단 이미지가 더욱 고착돼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단지가 된다.
실제 지난해 9월30일 관리공단에서 구인인원을 파악한 결과 57개사에 138명 채용 예정이었지만 기숙사가 없어 입사를 포기했다.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무료 통근버스 운행과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따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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