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 FTA 발효 이후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의 대중국 수출금액이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한 가운데 원산지 증명서 발급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2015년 광주·전남지역 대중국 수출금액은 8억90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19.3%를 차지하며 최대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1분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건수도 98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도 FTA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광주본부세관은 최근 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전라·제주·대전·충남지역 세관에 근무하는 YES FTA 차이나센터 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수출기업의 한-중 FTA 100% 활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중 FTA 미활용 수출기업 발굴 및 현장방문 컨설팅 ▲기 FTA 활용 기업들이 관세추징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검증대응 지원 ▲YES FTA 차이나센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논의됐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우리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해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