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피돔 크리테리움' 완주자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격 부여 
사이클링 저변 확대를 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5일 열릴 '스피돔 크리테리움' 완주자에게 10월 예정인 '제4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해 동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피돔 크리테리움은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한 광명스피돔 '자전거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동호인 560명이 스피돔 순환코스 1.2㎞를 회전(12회 또는 10회)하는 경기다.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10월 백두대간 소백산 산악도로 120㎞ 구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동호인 대회다. 1000~2000명의 대규모 참가자 사전접수가 단 며칠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이벤트로 자리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사전접수를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동호인들이 많다"면서 "이번 스피돔 크리테리움 완주자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해 그란폰도를 미리 준비하는 한편 크리테리움 참가로 도심 사이클링 문화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스피돔 크리테리움 짧은 구간에 내리막과 오르막, 회전코스가 겹쳐 코스 난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또 "참가자들은 지나친 경쟁보다는 배려와 신뢰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사이클 이벤트 문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격 처리, 중립 선언 등 대회 운영 및 안전 규정을 따라야 하는 엘리트 경기 못지않은 수준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는 연령 및 성별로 나뉜 조별 80명이 7경기를 가지며 건타임으로 계측한다. 코스 2주회 후 대열을 오픈하고 최종주회(12회 또는 10회) 결승선 도달 순위자(1~3위)가 시상대에 오른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사이클 동호인(초급자 제외)에 한한다.  대회 및 자세한 내용은 경륜(케이사이클) 홈페이지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