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액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60개 공공기관의 구매총액은 18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4조6000억원(78.1%)으로 전국 평균(71.7%)에 비해 6.4% 높았다.
중소기업제품 전국 대비 광주·전남·제주 공공구매비율은 지난 2013년 90.2%(5조원), 2014년 78.6%(12조3000억원)로 매년 구매액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등 11개 공공기관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이 우수한 기관으로는 보성군(97.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96.5%), 광주 북구청(96.5%), 김대중컨벤션센터(96.3%), 곡성군(96.0%)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의 광주전남 공공구매실적으로는 '기술개발제품'이 5726억원으로 전년도 5096억원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 물품구매액의 11.2% 수준으로 전년대비 1.1%포인트 하락했으나, 권장구매율(10%)보다는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1조5600억원으로 전년(1조400억원) 대비 50%정도 증가해 총구매액의 8.40% 수준으로 여성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5%, 공사 총 구매액의 3%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액은 1535억원으로 전년 960억원보다 60% 증가했으며 권장구매비율인 0.45%보다 0.37%포인트 높은 0.8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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