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족시설 호재 분양 단지(단위: 가구)./ 자료=닥터아파트
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 등 도시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자족시설이 연계된 단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11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기업·공공기관 외에도 테크노밸리, 호텔, 대학, 연수원 및 연구소, 컨벤션센터, 병원, 문화복지시설 등이 연계된 자족시설 단지가 인기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들어서는 대방노블랜드는 지난 3월 청약 1순위에서 중대형임에도 청약경쟁률이 평균 95대 1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91-1337에 짓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이달 분양한다. 총 464가구로 전용면적 59·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단지 북쪽에 208만㎡ 규모의 제2센텀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은 국내에 완료됐거나 계획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크다. 부산시는 1조5300억원을 투입해 로봇 센서, 정보통신기술 등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KCC건설도 다음 달 전북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공동 13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KCC 스위첸(59~84㎡ 947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전주 북부권은 자족시설이 풍부하다. 전북혁신도시인 이곳은 내년 하반기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인접한 만성지구에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법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은 경남 김해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 짓는 원메이저(59~119㎡ 2404가구)를 다음 달 분양한다. 이곳은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자족시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김해관광유통단지도 있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짓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전용 60~85㎡ 1143가구)를 7월 분양한다. 진주혁신도시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이 올해 입주하면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