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트랜드가 여가와 웰빙에 초점이 맞춰지며 대규모 공원 인근 아파트가 인기를 끈다. 다만 수도권에서 소규모 공원을 낀 아파트는 찾기 쉽지만 대규모 공원에 인접한 아파트는 찾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택지지구들은 공원비중을 늘리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중앙공원을 비롯해 호수공원 등 공원비중이 전체면적의 31.3%(751만3151㎡)를 차지한다. 동탄1신도시가 전체면적의 18.8%(169만8211㎡)만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감안하면 공원 비중을 크게 늘린 것이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대형공원 인근에서 분양을 예정한 수도권 주요 아파트들은 총 10개 단지 1만2660가구다.
먼저 지난 3일 사업설명회를 마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은 총 75만㎡ 규모로 조성되며, 폭포와 분수 등 12가지 테마가 있는 대형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달 말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생활권에서는 반도건설이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층부터 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수도권 동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동측으로 약 11만㎡ 규모의 대형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진건지구 B-9블록에 위치하며,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 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장위 2구역은 총 1562가구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218만여㎡(66만평)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을 재건축한 ‘올림픽공원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97가구 중 87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동측으로 마주한 145만여㎡ 규모의 올림픽공원과 한강공원이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국내 최대규모인 서울아산병원과 마주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 452실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규모에 아파트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총 866실의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단지는 수변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풍부한 커낼웨이 중심에 있으며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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