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자료사진=뉴스1

인천지하철 2호선 시험 운행 중 전동차 추돌사고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쯤 남동구 운연역과 인천대공원역 중간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뒤에 오던 전동차는 앞 전동차가 정차 중인 것을 보고 비상제동을 걸었지만 추돌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시운전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연결기가 파손되고 일부 차량은 하부 프레임이 틀어졌다.


철도건설본부는 시공사 소속 기관사의 전방주시 소홀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주된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사고 차량 4편 중 3편은 복구 완료했고, 1편은 다음달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오류동과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인천지하철 2호선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오는 7월 30일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