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평균기온은 18.5도로 평년보다 1도 이상을 웃돌며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기상청이 분석한 ‘광주·전남 2016년 5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8.5도로 평년(17.4도)보다 1.2도 높았으며, 지난 2012년 18.7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광주 평균기온은 19.8도로 평년(18.3도)보다 1.5도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24.0도·13.4도로 지난 1973년 관측 이래 다섯번째로 높았다.

광주·전남지역은 5월 전반에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품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후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낮 동안의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지난달 18~23일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26.8도로 평년(22.8도)보다 4.0도 높았으며, 이는 7월 상순의 평균 최고기온(26.6도)에 해당된다.


같은 달 18일 낮에는 광주가 31.1도, 장흥 29.3도, 해남 29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강수량은 118.7mm로 평년(119.8mm)대비 102%를 기록했으며, 광주 강수량은 104.5mm로 평년(96.6mm)대비 10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