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보양식 재료의 수요가 급증했다. 2013년부터 2015년 3년간 5월 매출을 직전 달 매출과 비교한 결과,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물론 장어와 오리고기의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어 매출이 전달 대비 3.3배 (229.5%) 가량 증가했으며, 오리고기 매출도 전달 대비 58.3% 늘었다. 더운 날씨에 원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보양 재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외식 업계에서도 대표적인 보양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 사로잡기에 나섰다. 푹 고아낸 한우사골육수로 만든 죽, 오리고기가 듬뿍 담긴 보쌈과 젊은 층에게 인기 좋은 보양식 치킨, 대표 보양 재료인 전복 넣은 해물탕까지 외식 메뉴로 건강하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보양도 하고, 기부도 하는 본죽의 ‘한우사골황태죽’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지난 5월 새로운 보양죽 메뉴로 ‘한우사골황태죽’을 선보였다.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이 메뉴는 100% 한우사골육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콜라겐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한우사골을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육수에 고단백의 황태살을 넣고 끓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 재료인 한우사골은 하얀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원기회복에 좋은 식재료로 손꼽혀 몸보신에도 효과적이고 여름철 기력 회복에도 좋다. 또한 소화가 잘되고 위에도 부담 없는 죽과 함께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운 날씨 건강 관리를 위한 메뉴로 제격이다.
특히 이 메뉴는 한 그릇 판매될 때 마다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한끼 식사 비용인 3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모아진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배움과 먹거리 지원에 사용되고 있어 몸 속 건강도 챙기고, 일상 생활 속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어 2배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 인기 보양 재료 오리 활용한 원할머니보쌈·족발 ‘오리보쌈정식’
41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올 여름 인기 보양 재료로 손꼽히는 오리를 활용한 ‘오리보쌈정식’을 판매 중이다. 매장에서 점심 메뉴로 만날 수 있는 ‘오리보쌈정식’은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삶은 오리고기에 아삭한 보쌈 김치를 더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의 균형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오리고기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대표적인 고단백·저열량 식재료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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