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음식점에서 벌어진 인질테러에서 한국인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테러 희생자 20명 중에 이탈리아인 8명과 일본인들, 한국인들, 방글라데시인들, 인도인 1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20명은 모두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외교부는 방글라데시 테러에서 사망한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으나 외신은 상반된 보도를 전했다. 방글라데시 군은 11시간 동안 테러 진압작전을 벌였고 6명을 사살, 1명을 생포했으며 인질 1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구출된 13명은 방글라데시인 10명과 일본인 1명, 스리랑카인 2명이다.
한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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