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광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점은 서구 양동 양유교 부근, 백운동 삼육빌딩-백운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경찰청이 최근 3년(2013~2016년)간 사망사고 발생지점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교통사망사고는 총 342명으로 차대사람 사고가 182명(53%)으로 가장 많았고 차대차(122명), 차량단독(11%) 순으로 조사됐다.
5일 광주경찰청이 최근 3년(2013~2016년)간 사망사고 발생지점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교통사망사고는 총 342명으로 차대사람 사고가 182명(53%)으로 가장 많았고 차대차(122명), 차량단독(11%)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차대사람(보행자) 사고비율은 지난 2013년 55.4%, 2014년 53.4%, 2015년 53.6%, 2016년 50.0%로 매년 감소추세지만 전국 평균(38.6%)을 웃돌았다.
또 차대 보행자 사망사고 182명 중 무단횡단이나 차로보행 등으로 인한 사망이 136명으로 전체 보행사망자의 74.7%나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행자 사고발생 시간대는 전체 사망자 182명중 106명(58.2%)이 오후6시~다음날 새벽 2시에 집중됐으며 그중 교통약자인 노인이 총 90명이 사망했다.
노인들은 귀가시간대인 오후6시~밤 10시에 33명(36.6%), 나들이 시간대인 오전10시~오후2시에 16명(17.7%)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사망자 중 44명(12.8%)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했으며 이 중 29명(65.9%)은 밤 10시~다음날 오전 6시에 발생했고, 특히 새벽2시~6시에 집중돼 18명(40.9%)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 다발지점으로는 양동 양유교 부근(5건·5명), 백운동 삼육빌딩-백운교차로(5건·5명)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최근 3년간 2명 이상의 보행 사망사고가 발생한 동구 학동 원지교-휴먼시아 구간 등 13개소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관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음주운전 폐해를 줄이기 위해 낮시간대는 물론 출근시간, 야간을 가리지 않고 상시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또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이동식'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방조, 위험운전치사상 등 음주사범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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