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인간 생활방식의 변화보다 기술의 발전이 급격하게 빠른 시대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위협,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탐구해보고자 기획되었다.
‘가난한 사랑 노래’는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의 시구처럼 가난하다고 해서 보편적 욕구가 없을 리 없다는 내용으로 한국 사회와 대중의 마음을 대변하는 신경림 시인의 대표시로 잘 알려져 있다. 방향성을 상실한 현대 사회에서 등단 이후 60년 넘게 사람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 온 신경림 시인의 강연은 혼돈의 시대에 왜 시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시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신경림 시인은 1936년 4월 충북 충주 출생으로 시집 '농무'(1973), '새재'(1979), '달 넘세'(1985), '민요기행 1'(1985), '남한강'(1987), '가난한 사랑노래'(1988) 등을 펴냈다.
수상기록으로는 제1회 만해문학상, 제2회 이산문학상, 제4회 단재문학상, 제6회 공초문학상, 제6회 대산문학상, 제6회 현대불교문학상, 제2회 4.19문학상, 은관문화훈장, 제6회 만해상, 제4회 시카다상, 제19회 호암예술상 등이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이미지제공=서초구립반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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