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육에도 한류 바람이 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국내외 대학생 55명이 참가한 '글로벌 청년 리더 관광캠프 2016(Global Young Leaders Tourism Camp 2016)'을 개최 중이다.
8월2일까지 열리는 이 관광캠프에는 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 12개 개발도상국 관광전공 대학생 32명이 참가했다.
25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캠프 참가자들은 한국 관광산업 명사 특강, 평창·제주·경복궁 등의 현장체험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관광 트렌드에 대해 학습한다.
주요 학습테마는 ▲한국 관광산업 현황 및 글로벌 관광 동향 ▲창조관광기업의 이해와 CEO 창업스토리 ▲지역 관광개발 추진방법 및 성공사례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등 한국관광이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광 테마에 대한 학습내용을 활용해 자국의 관광 발전을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한다.
또 특급호텔 호텔리어, 창조관광기업 CEO, 지역 관광현장의 관광두레 PD,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강연과 대화의 시간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리더십을 접하고 미래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롤모델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관광캠프는 개발도상국의 주요 외화수입원인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여 세계 빈곤 퇴치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핵심인 우수한 인력자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의 관광부처 공무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포럼과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초청 대상을 관광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확대해 국내 우수 대학생과 함께 국가를 대표하는 차세대 관광 리더로 육성하기로 했다.
관광공사 성경자 관광인력개발원장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관광 지도자로서 자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뿐 아니라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캠프 기간 내 제작한 한국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세계에 공유하는 한편 참가자 모두를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임명해 자국에서 한국관광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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