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가족들에게 "귀가가 늦을 것 같다"고 전화한 A 경사는 그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탐문 등으로 저수지에 빠져 숨져 있는 A 경사를 발견했다.
우울증을 앓던 A 경사는 최근 공무원 품위 유지 손상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직위 해제됐다. 5일은 A 경사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A 경사에게 마지막 소명 기회를 주고 징계위를 열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A 경사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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