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란 핵 협상이 최종타결되고 UN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제재 결의안이 해제돼 국내 기업의 이란투자가 가능해졌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경제대국으로 건설과 플랜트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란의 투자, 회계, 세무, 법률, 정부지원정책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금융 지원과 투자개발사업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란의 산업구조와 경제·외교정책, 지정학적 특성 등을 설명한다.
정부는 한국 기업이 이란과 교역할 때 국제결제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대진 우리은행 이란지원센터 부장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해 이란교역 결제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배지영 법무법인지평 변호사는 계약, 고용, 분쟁 등 이란의 투자관련 법률정보를 설명한다. 이란 법인세법은 외국법인의 특정소득에 과세하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야 한다.
아울러 삼정KPMG의 인병춘 전무는 이란의 세무구조와 주요세제에 대해, 김태훈 상무는 투자·자본시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경섭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란은 세계적으로 원유 매장량 4위, 가스 매장량 2위, 인구 7700만명을 보유했고 제조업 발달 등의 잠재력이 뛰어난 나라”라며 “이란경제 제재해제는 우리 기업과 경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